PROJECT — 서울 용산구 이촌동
용산 한강대우 이촌동 40평대 — 체리 무늬목을 걷어낸 밝은 구축
Gallery
용산 한강대우 이촌동 시공 기록
시공 기록 11장
체리빛을 걷어내고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대우, 30대 부부의 역세권 집입니다. 시공 전에는 전반적으로 체리 무늬목으로 마감된 오래된 구축이었습니다. 어둡게 내려앉은 체리 무늬목을 걷어내자, 같은 평수가 한층 넓고 밝아졌습니다. 구축의 무게는 색에서 옵니다.
거실 — 체리빛을 걷어내고
거실은 체리 무늬목 마감을 모두 걷어내고 밝은 톤으로 다시 잡았습니다. 우드 마루로 바닥을 깔고 라인조명으로 천장 선을 정리하니, 같은 면적이 한결 넓고 환하게 열립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살렸습니다.
현관 — 간살 중문과 골프 팬트리
오래된 현관문과 중문은 교체하고, 간살 중문으로 빛과 시선이 통하게 했습니다. 현관 가까운 곳에는 골프용품을 수납하는 팬트리를 따로 두어, 자주 드나드는 짐을 동선 안에서 정리했습니다.
주방 — 밝게 정리한 작업 공간
주방은 화이트 톤 아일랜드로 조리·수납을 모으고, 키큰장으로 소형가전과 식료품을 깔끔하게 넣었습니다.
수납 — 붙박이장을 드레스룸으로
안방에 있던 기존 붙박이장은 드레스룸으로 옮겨, 옷과 수납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안방의 오래된 샷시도 함께 교체했습니다. 유리도어 수납으로 정돈된 모습이 그대로 보이게 했습니다.
안방·복도 — 비우고 잇다
안방은 기존 화장대를 철거하고, 욕실로 이어지는 공간을 더 개방적으로 다시 잡았습니다. 간접조명으로 차분한 톤을 더했고, 복도는 라인조명으로 동선을 부드럽게 이었습니다.
욕실 — 두 곳을 새로
바스는 안방 욕실과 거실 화장실 두 곳을 모두 새로 시공했습니다. 안방 욕실은 밝은 톤으로, 거실 화장실은 컬러 타일로 포인트를 줘 두 공간의 성격을 나눴습니다.
다시, 거실
결국 이 집을 다시 넓힌 건 큰 한 방이 아니라, 어두운 체리 무늬목을 걷어내고 밝은 톤·라인조명·수납을 끝까지 맞춘 손입니다.
낡은 톤을 걷어내고 무엇을 새로 입힐지는 경험입니다. 도면부터 현장까지, 삼전이 끝까지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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