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 경기 하남시 덕풍동

덕풍 한솔리치빌 35평 — 우드 톤과 따뜻한 간접조명

상태
완공
평형
35평
패키지
자재 큐레이션
시그니처
우드 마루·따뜻한 간접조명·마블 상판 아일랜드로 채운 30대 부부의 35평
덕풍 한솔리치빌 35평 — 우드 톤 마루와 따뜻한 간접조명으로 채운 거실

따뜻한 빛이 머무는 자리

경기 하남시 덕풍동 한솔리치빌 35평, 30대 부부의 집입니다. 우드 톤 마루로 바닥을 깔고, 천장 둘레를 따라 따뜻한 톤의 간접조명을 숨겨 빛이 면을 타고 부드럽게 번지게 했습니다. 창 너머로는 도시의 풍경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집의 분위기는 빛의 온도에서 갈립니다.

거실 — 따뜻한 빛이 머무는 자리

거실은 우드 톤 마루로 바닥을 따뜻하게 깔고, 천장 둘레에 따뜻한 톤의 간접조명을 둘렀습니다. 큰 등으로 누르는 대신 빛이 천장 면을 타고 번지니, 낮에는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밤에는 은은한 간접광과 어울려 공간이 포근하게 가라앉습니다. 통창은 도시의 풍경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들였습니다.

주방 — 화이트 톤과 마블 상판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밝게 잡고, 마블 패턴 상판으로 아일랜드에 무게를 줬습니다. 하부를 간접조명으로 띄워 아일랜드가 덩치에 비해 가볍게 보이고, 화이트 수납장과 빌트인 구성으로 조리 동선을 한 벽에 정리했습니다. 상판의 결과 무늬가 도드라지지 않게 톤을 맞춰, 깔끔함을 유지하면서도 밋밋하지 않게 마무리했습니다.

현관 — 우드 톤으로 들어서는 길

현관은 우드 톤 도어로 첫인상을 따뜻하게 잡고, 복도까지 톤을 이어 들어서는 길이 차분하게 정리되도록 했습니다.

욕실 — 톤을 나눠 잡은 두 공간

욕실은 두 공간의 성격을 나눴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그레이 타일에 유리 샤워 파티션과 벽걸이 세면대로 단정하게 잡고, 안방 욕실은 베이지 톤 타일로 한결 포근하게 마감했습니다. 두 곳 모두 유리 파티션으로 샤워 공간을 나눠 답답하지 않게 열어 뒀습니다.

침실 — 빛과 풍경을 담다

침실은 군더더기 없이 비우고, 창 쪽을 열어 빛과 풍경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우드 마루가 거실과 같은 톤으로 이어져 집 전체가 하나의 분위기로 읽힙니다.

다시, 거실

결국 이 집을 아늑하게 만든 건 큰 구조 변경이 아니라, 우드 톤과 따뜻한 간접조명, 그리고 풍경을 가리지 않는 절제였습니다.

따뜻한 우드 톤과 간접조명의 균형은 도면만으로 안 됩니다. 도면을 그린 사람이 현장에서 빛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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